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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영표, 마라톤하고 기부하고…'뛰어야 산다'

등록 2025.03.05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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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션과 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뛰어야 산다'로 뭉친다.

MBN 뛰어야 산다는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생애 첫 마라톤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션과 이영표가 '뛰산 크루' 16명을 이끌고, 캐스터 배성재와 개그맨 양세형이 중계한다.

션과 이영표는 연예인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에서 활동 중이다.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기부도 앞장서고 있다. 뛰산 크루와도 함께 달리면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권은주가 뛰산 크루 감독을 맡는다.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이며, 영화 '1947 보스턴' 현장 감독 출신이다. 전 육상선수 이연진이 전술 코치, 배우 고한민이 페이스메이커 코치로 활약한다.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피트니스 코치로 힘을 보탠다.

제작진은 "뛰산 크루가 달린 만큼 기부액이 쌓인다"며 "최종 MVP로 선정된 이는 세계 7대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며, 2000만원 상당 탄소크레딧이 주어진다"고 했다.

다음 달 19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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