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의성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또 선정됐다…2년 연속

등록 2025.03.05 15:01: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티드론 시스템 고도화·상용화 실증 추진

 [군위=뉴시스]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 (사진=의성군 제공) 2025.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 (사진=의성군 제공) 2025.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지원한다. 군은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드론비행시험센터와 연계한 안티드론 성능평가 시스템 고도화 및 상용화 실증 사업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유맥에어·일루모어와 함께 11월까지 추진한다.

앞서 군은 2022년부터 관련 산업 육성을 민선 8기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안티드론 선도도시 의성군'이라는 슬로건과 '(안티)드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육성 중이다.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되면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운대학교, 관련 기업들과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폐교된 가음중학교를 활용해 기업지원, 드론 교육·훈련공간 등 안티드론 총괄 지원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고정익 활주로를 우선 만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은 그동안 관련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안티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