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5연승 질주…커리 3점슛 4000개까지 '-2'
덴버는 오클라호마시티 제압
![[샌프랜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스티픈 커리. 2025.03.10.](https://img1.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00172758_web.jpg?rnd=20250311151838)
[샌프랜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의 스티픈 커리. 2025.03.1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가 '에이스'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랜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30-1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37승28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위치했다.
4연패 늪에 빠진 포틀랜드는 28승38패로 서부 12위에 머물렀다.
골든스테이트는 24점을 넣은 커리의 활약에 힘입어 웃었다.
특히 커리는 이날 3점슛 5개를 추가하면서 3998개를 달성했다.
향후 일정에서 2개만 더 넣으면 NBA 역사상 최초로 3점슛 4000개를 기록하게 된다.
지미 버틀러도 15점 10리바운드 10도움의 트리플더블로 힘을 보탰다.
포틀랜드에선 데니 아브디야가 34점 16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분투했지만 웃지 못했다.
홈팀은 전반전 분위기를 주도했다.
포틀랜드가 3쿼터에 역전을 노렸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덴버 너기츠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40-127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42승23패로 서부 2위에 머물렀고, 오클라호마시티는 53승12패로 서부 선두를 이어갔다.
두 팀의 경기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일에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웃었으나, 이날 경기에선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가 승리를 거뒀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40점을 쏘며 팀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날은 요키치가 35점 1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NBA 11일 전적
▲토론토 119-104 워싱턴
▲브루클린 111-108 LA레이커스
▲애틀랜타 132-123 필라델피아
▲보스턴 114-108 유타
▲시카고 121-103 인디애나
▲멤피스 120-118 피닉스
▲휴스턴 97-84 올랜도
▲오클라호마시티 127-140 덴버
▲샌안토니오 129-133 댈러스
▲골든스테이트 130-120 포틀랜드
▲새크라멘토 104-133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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