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창재,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 등록

"흐트러진 민심, 시정 공백 해소할 것"

[김천=뉴시스] 후보 등록하는 이창재 후보 (사진=이창재 선거사무소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4·2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창재 후보가 13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전임 김충섭 시장의 불명예 퇴진에 따른 선거로 김천시가 새롭게 변모하기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흐트러진 민심과 시정 공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 없이 곧바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후보가 시장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천의 발전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준비된 시장 후보로, 당선되면 곧바로 긴급한 현안 해결 및 김천발전을 위한 장기계획을 세우는 등 위기의 김천시정을 바로 정상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첫 일정으로 충홉탑을 참배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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