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전국 지자체와 독립유공자 발굴 확대 협력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18개 시·군 대상 설명회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 증손 김영, 독립운동가 권인규 선생 후손 권인혁 씨등이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03.01.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1/NISI20250301_0020717784_web.jpg?rnd=20250301131851)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 증손 김영, 독립운동가 권인규 선생 후손 권인혁 씨등이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03.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 확대에 나선다.
보훈부는 올해부터 전국 권역별 '찾아가는 독립유공자 포상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 첫 순서로 오는 14일 경남 창원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5층 김만술실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18개 시·군 보훈업무 담당자, 광복회, 지역 소재 문화원,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독립유공자 포상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제도 발표가 진행된다.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의 경험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포상 신청 사례발표, 그리고 독립유공자 발굴에 필요한 공적 조사, 공적조사서 작성 등 관련 워크숍과 질의응답도 계획돼 있다.
또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설명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민간의 참여 촉진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 역사를 적극 발굴하고, 독립유공자와 후손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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