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박상웅 "스마트팩토리 지원 방안, 국회가 적극 마련할 것"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스마트팩토리 발전을 위한 충분한 전력 공급과 비용 부담 완화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국회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박 의원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인공지능제조 플랫폼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원격제어·공유제어 기반 AI 로봇 시연 등을 살폈다.
박 의원은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참여기업에 향후 4년 간 19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며 "향후 생산성 향상과 제조비용 절감, 제품 결함 해소 등 전례 없는 제조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최근 제조업 기업들이 AI를 적용한 스마트제조에 집중하면서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마트팩토리가 첨단 기술과 융합해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려면 안정적이고 충분한 전력 공급과 비용 부담 완화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국회도 초당적으로 협력해 제도적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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