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CBAM 정부 지원 한눈에…올해 6차례 합동 설명회 연다
범정부 제1차 합동 설명회 개최
최근 CBAM 개정안·동향 등 소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EU CBAM 입법 동향 및 CBAM 관련 정부 대응방안 전달을 위해 열린 'EU 탄소국경조정매커니즘(CBAM) 대응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03/NISI20221103_0019423494_web.jpg?rnd=20221103173102)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EU CBAM 입법 동향 및 CBAM 관련 정부 대응방안 전달을 위해 열린 'EU 탄소국경조정매커니즘(CBAM) 대응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련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 탄소중립 설비개선 등 정부 지원사업을 종합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과 함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제1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합동 설명회를 올해 총 6회 개최한다.
정부 지원 사업을 비롯해 최근 EU에서 발표한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정안 주요 내용 등 최신 동향과 기업 대응 사례도 소개됐다.
향후 정부는 유럽 내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정 추이를 면밀히 살피면서 우리 수출기업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EU 측과 지속 협의해나가려고 한다.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유럽 현지 수입업자와 우리 수출기업의 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기업은 정부의 관련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 경쟁력에서 앞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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