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22일 도쿄에서 열려…협력 구체화 방안 논의
3국 정상회담 연내 개최 문제도 조정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태열(왼쪽)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이 1월1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회담에서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일 3국 외부장관 회의가 22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공동취재) 2025.03.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3/NISI20250113_0020660292_web.jpg?rnd=20250113160048)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태열(왼쪽)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이 1월1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회담에서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일 3국 외부장관 회의가 22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공동취재) 2025.03.15. [email protected]
일본은 이에 맞춰 일·중 외상회담과 일·중 양국 관계 각료들이 참가하는 ‘고위급 경제대화’도 개최해 양국 간 현안 해결을 적극 추진하다는 방침이다.
한·중·일 3국의 외무장관 회의에는 조태열 한국 외교장관과 올해 의장을 맡는 이와야 다케시(巖屋毅) 일본 외상.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인적 교류나 경제 협력, 저출산 대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3국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를 위한 조정도 이뤄진다.
일본과 중국의 '고위급 경제대화'는 2019년 베이징에서 열린 이래 약 6년 만이다. 일본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해제에 합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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