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안전정보, 찾아가 알려드려요"…'방문교육' 접수
의약품안전관리원, 5월 '안전 정보 맞춤형 방문 교육' 실시
시청각 장애인·장애인 관련자·어르신 등 정보 취약층 대상
![[서울=뉴시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시청각 장애인, 어르신 등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의약품 및 의약 외품 안전정보 맞춤형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제공) 2023.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20/NISI20231220_0001442212_web.jpg?rnd=20231220171509)
[서울=뉴시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시청각 장애인, 어르신 등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의약품 및 의약 외품 안전정보 맞춤형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제공) 2023.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안전원)이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 신청을 받는다.
의약품안전원은 시청각 장애인, 어르신 등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의약품 및 의약외품 안전정보 맞춤형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은 '약사법' 제65조의6에 따라 2022년부터 '의약(외)품 안전 정보 장애인 접근성 개선 사업'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 기관 또는 단체별 희망하는 방문 일정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약사가 묵자·점자 교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신청 기관·단체의 요청에 따라 시청각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한 점자 교재, 수어 통역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문약사는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 제3조에 근거 치료 성과 및 환자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전문 분야에 통달하고 약물요법에 관해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를 말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및 의약 외품 안전 정보 교육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 소개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는 의약(외)품에 표시된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의 의약(외)품 안전 정보를 글자, 음성, 수어 영상 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육 대상은 시청각 장애인, 장애인 관련자, 어르신 등으로 구성한 5인 이상의 기관·단체이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내달 1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약품안전원 의약품통합정보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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