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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개별공시지가안 공개…"21일부터 열람"

등록 2025.03.21 08: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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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63만385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안을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군·구에서 조사한 토지 특성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한 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됐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인천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5%에서 2.59%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가 4.0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계양구 3.29%, 연수구 2.98%, 부평구 2.62%, 동구 2.58%, 남동구 2.51%, 중구 2.32%, 서구 2.01%, 옹진군 1.66%, 강화군 1.60%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토지 지역 군·구의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9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지역 군·구(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군·구별 지가 현실화, 개발사업 진행, 교통 여건 개선 등의 요인으로 상승했다”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가격열람과 의견 수렴 과정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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