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재명, 암살방조하나?…암살제보 받고 고소·고발 등 아무런 조치 안해"
나 의원 "암살위협은 자작극" 의혹 제기
의원실 확인 결과, 암살 위협 고소·고발 없어
민주당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나 의원 "무고죄로 맞고소할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19.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20738343_web.jpg?rnd=20250319150623)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암살 위협이 자작극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 위협 제보를 수사 의뢰하지 않으면 무고죄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암살 위험 제보가 있다면, 그 제보자와 제보의 출처를 밝혀 고소·고발하고 수사 의뢰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원실에서 경찰 측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재명 암살 위협 관련 고소·고발이나 수사 의뢰가 지금까지도 없다고 한다"며 "그러니 자작극 의심을 받는 것 아닌가. 암살 제보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암살 방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만약 암살 제보에 대한 수사 의뢰를 하지 않는다면 암살 위협이 자작극임을 자인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무고죄로 맞고소할 수밖에 없다”며 “이재명 민주당은 즉각 수사 의뢰를 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제보가 다수 의원에게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나 의원은 “테러 위협이라는 자작극 의혹 짙은 구실로 본인은 쏙 빠진 채 하루 9km 거리 행진과 야밤의 장외 집회에 친명 의원들과 당직자, 보좌진들만 내보내는 이재명의 행태에 민주당 내부가 폭발 직전이라는 소식이다”며 ‘자작극’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테러 위협을 자작극 의혹으로 치부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나 의원을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18일부터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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