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리, 더 많이 오는 모기…질병청 3~10월 감시 사업
관계부처와 전국 169개지점에서 매개모기 감시
![[서울=뉴시스] 2025년 매개 모기 감시 지점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2025. 3. 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8744_web.jpg?rnd=20250324095137)
[서울=뉴시스] 2025년 매개 모기 감시 지점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2025. 3. 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발생 시점이 앞당겨지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국내 감염병 매개모기감시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기가 전파하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웨스트나일열 등이 있다.
이러한 감염병을 매개할 수 있는 모기는 국내에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는데, 이 중 주로 발생하는 일본뇌염과 말라리아에 대해 방역당국이 집중 감시하고 있다.
아울러 당국은 뎅기열 등 해외 감염병의 유입에 대비해 전국적인 매개체 감시 사업도 매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질병청에서는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민간(기후변화 거점센터)과 협력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69개 지점에서 매개모기 감시를 수행한다.
감시사업에서는 유문등(모기 포집기구)을 이용해 채집된 모기를 모기 지수로 환산하고, 평년·전년·전주 대비 발생 변화를 확인해 유전자검사를 통해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한다.
모기 지수 및 병원체 확인 결과 등을 기준으로 모기 방제와 예방을 위한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고, 감시사업 결과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홈페이지에서 '병원체 및 매개체 감시 주간 정보' 등으로 공개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가 아열대화 돼가면서 모기 발생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발생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지자체에 모기감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집중 방제 및 지역 주민 대상 예방 홍보·교육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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