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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제106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등록 2025.04.02 16: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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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군수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2025.04.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군수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군수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2일 언양 장터에서 울산지역 최초로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념식에서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됐으며, 이어 4.2만세 운동을 재현한 연극 공연이 펼쳐져

당시 만세운동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언양 시가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시가행진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안중근 의사 포일아트,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언양 반송~범서 천상간 도로 실시설계용역

울산 울주군은 언양 반송~범서 천상간 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오는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노선안을 선정하고, 이후 주민설명회, 건설기술심의, 설계 경제성 검토(VE)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울주군 천상리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교통 체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사업성이 인정돼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도로 길이는 총연장 3.64㎞로, 사업비 450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지난해 개통한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와 연계해 삼동면 둔기리와 범서읍 천상리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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