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수영·탑승·탐험 다 되는 어린이날 패키지…그랜드 하얏트 인천

5월3~6일 '키즈비키즈 패키지' 운영

친환경 동물 만들기·어린이 전용 수영장 이용

어린이 전동 바이크 무료 탑승·스탬프 투어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키즈비키즈 패키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키즈비키즈 패키지'(Kiz B Kiz PKG)를 선보인다.

이 키즈 패키지는 "아이답게, 자유롭게!"라는 모토 아래,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키지 이용객 전용 크래프트 존에서는 '아트봇'(ARTBOT) 제품을 활용해 북극곰, 뭉크 바다표범 등 멸종 위기 동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아트봇은 친환경 종이 아트 토이 브랜드다. 지속 가능한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통해 어린이가 놀면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중요성을 느끼도록 한다.

패키지 구성품인 종이 장난감에도 재료로 사탕수수 소재 종이, 재활용 플라스틱 등이 쓰였다. 디자인에는 장애인 예술가와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2층에는 수영장이 무려 3곳이나 있어 성수기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스트 타워 수영장에는 특별 시즌에만 운영되는 '스플래시 존'이 있다. 미니 슬라이드 등 각종 물놀이 기구가 마련돼 더욱더 신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한다.

웨스트 타워 수영장은 좀 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5성급 호텔 중 유일한 '어린이 전용 수영장'도 웨스트 타워에 있다. 수심이 얕아 안전하고, 튜브 사용 등에 제한이 없어 어린이가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물놀이를 즐긴 뒤에는 사우나(무료 입장)에서 몸을 따뜻하게 풀고,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야외에 설치된 '바이크 서킷'에서 '어린이용 전동 바이크'를 무료로 탈 수 있다. 5월1일부터 6일까지는 매일, 5월10일부터 31일까지는 주말에 운영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서킷 내 '미니 드라이브 스루'에서 무료로 간식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팀 펄'(Project Team Pearl)이 제작한 '증강현실'(AR) 콘텐츠,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호텔 곳곳을 탐험하며, 더욱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아트봇의 '키링'을 선물로 증정한다.

로비에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인증샷을 남기고, 환경 보호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

웨스트 타워 포토존에는 장난감을 살 수 있는 벤딩 머신, 미니 게임기 등이 설치된다.

패키지 예약은 5월6일까지, 투숙은 5월3일부터 6일까지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관계자는 "호텔이 자리한 영종도는 탁 트인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뛰어난 접근성을 갖춰 가족 여행에 최적화했다"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는 우리 호텔의 어린이날 패키지로 잊지 못할 가족 여행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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