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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 구원투수는 이재명"…'3선 신정훈' 첫 지지선언

등록 2025.04.10 12:39:28수정 2025.04.10 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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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이재명 대표와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이 대화하고 있다. 2025.02.1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이재명 대표와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이 대화하고 있다. 2025.02.10.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진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의원이 10일 "위기의 대한민국에 딱 맞는 구원투수는 아무리 봐도 이재명 밖에 없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전 대표를 공개 지지했다.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세번째 국회의원 당선기념일에 이재명 후보를 위한 새로운 각오를 해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대한민국은 지역 소멸이라는 심각한 위기로 달려가고 비상등이 켜지고 경고음이 울리지만 아무도 관심 갖지 않고 여전히 외면하고, 균형발전은 구호 뿐이고, 수도권 중심구조는 더 굳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바꿔야 하고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지방과 약자를 위해 싸울 수 있는 '진짜 리더'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기득권의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성남을 시작으로 경기도를 거쳐 지금까지 눈부신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했고, 누구보다 지방의 문제를 아는 지도자고 대안도 가졌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하고.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대표로서의 책임감은 더 강했다"고도 밝혔다.

신 의원은 "이제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시간"이라며 "현장 출신, 단체장 출신이 대통령이 돼야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지방의 가능성을 국가 중심에 세우는 이 후보와 함께, 균형있는 국가 발전과 실질 자치 실현을 위해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정권 창출의 시기마다 가장 앞장서 헌신해온 호남의 심장에서 이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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