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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소방서, 반월당 지하복합시설 재난 대응 체계 마련

등록 2025.04.11 16: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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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중부소방서는 도시철도 반월당역사에서 지하 복합시설 재난 상황을 대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중부소방서는 도시철도 반월당역사에서 지하 복합시설 재난 상황을 대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2025.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부소방서는 도시철도 반월당역사에서 지하복합시설 재난 상황을 대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는 재난 발생 시 지하복합시설 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관계기관 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월당역 일대 지하복합시설은 총 7개소(지하연계 3개소 포함)로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어 화재,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대구시, 중구청,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기관관리공단, 지하연계 각 건축물 담당자와 재난 대비 비상 연락 체계, 초기 대응 방안, 시설별 대피 유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국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하복합시설의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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