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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유해화학물질 분야 집중안전점검

등록 2025.04.15 16: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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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유해화학물질 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대전환 기간 중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시설 등의 적정 관리 여부를 점검해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정부의 안전관리 전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화학사고 발생 시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인화성·폭발성 물질 취급사업장 등 40개소를 올해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환경공단 소속 관련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취급시설(저장탱크·배관·플랜지 등) 관리 기준 준수 및 피해저감시설(방류벽 등) 적정 유지 여부 ▲유해화학물질 영업 변경허가(신고) 이행 여부 ▲유해화학물질 표시 여부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준수하여야 할 사항들을 확인한다.

또 점검 시 집수시설 내 이물질로 인한 집수능력 저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방류벽 균열 등 관리가 미흡한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개선을 명령하는 한편 시설 노후화가 심하여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수시검사를 통한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조경철 전북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학사고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후에도 적절한 화학물질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및 점검을 하는 등 전북지역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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