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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장애 어린이·청소년 지원 '행복한펀드' 2억원 기부

등록 2025.04.16 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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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 청소년의 꿈 응원 'SPC행복한펀드' 2억원 전달(사진=SPC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PC그룹, 장애 청소년의 꿈 응원 'SPC행복한펀드' 2억원 전달(사진=SPC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SPC그룹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2억원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이다.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을 통해 총 26억원을 전달해 약 1700명의 장애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기금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교육, 장애 보조기기 지원, 재활치료, 가족 여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특히 재능을 가진 장애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 분야 교육에 장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후원을 받은 학생들은 음악 콩쿠르 대상, 전국장애체전 금메달, 예술대학 합격 등의 결실을 거두며 재능을 키워가고 있다.

행복한 펀드 전달식은 15일 서울 도곡동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진행됐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와 백승훈 SPC행복한재단 사무국장, 후원을 받는 장애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시각 장애 청소년들이 연주 공연을 했다.

이 날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도슨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초청 받은 장애 청소년들은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나만의 아이스크림 상상하기' 활동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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