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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차 이전'…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돼야

등록 2025.04.16 11:38:32수정 2025.04.16 1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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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공동건의문 전달

공동건의문 전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공동건의문 전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공공기관 2차 이전 관련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등 주요 정책과제 등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건의문은 지난해 8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에서 채택된 것이다.

공동건의문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가 포함됐다.   

임원단은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불가결하며 여전히 산적한 혁신도시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더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2006년 설립됐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인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필수적"이라며 "기존 혁신도시들이 지역 성장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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