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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감량에 만전 기하는 자치구들[구청25]

등록 2026.05.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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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배출 집중 계도·단속, 쓰레기 감량 주택 지원 등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등도

[서울=뉴시스]지난달 관악구 무단투기보안관이 인헌시장 상인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관악구 제공) 2026.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지난달 관악구 무단투기보안관이 인헌시장 상인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관악구 제공) 2026.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내 자치구들이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계도·단속활동과 각종 지원 정책, 교육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30일 자치구에 따르면 관악구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청결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혼합배출 집중 계도·단속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내에서 일반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해 버리는 무단투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전통시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먹거리 판매가 활발해 음식물 혼합배출로 인한 악취와 위생 문제가 시장 이용객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목돼 왔다. 

현재 구는 '무단투기보안관'을 투입해 주 1회 순차적으로 관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계도 활동도 병행 중이다. 혼합배출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상인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시장 인근에 배출 방법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상인회를 통해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강북구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6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무선주파수인식(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설치·운영 중인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 우수한 단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평가 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이며, 지난해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다만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지난해 RFID 종량기가 신규 설치된 공동주택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한국환경공단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올해 11월 인증 현판과 함께 감량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서울=뉴시스]포스터. (사진=금천구 제공) 2026.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포스터. (사진=금천구 제공) 2026.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금천구는 도시 미관 개선과 효율적인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 환경이 열악한 빌라와 다가구주택, 원룸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377개소에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분리수거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택에는 5종 분리배출이 가능한 분리수거대 1대와 함께 수거용 비닐봉투 200매씩 총 2회, 400매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6세대 이상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실질적으로 다수 주민이 거주해 분리배출 관리 필요성이 높은 주택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포스터. (사진=영등포구 제공) 2026.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포스터. (사진=영등포구 제공) 2026.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등포구는 탄소중립 실천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다.

대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RFID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인 관내 공동주택 164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단 10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결과는 올해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다음달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같은달 11일까지 '2026년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주제는 '줄이고! 다시 쓰고! 함께 지키는 지구!'다.

첫 행사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홍보·체험·전시 부스 13개가 마련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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