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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緣), 극으로 잇다'…제46회 서울연극제 내달 1일 개막

등록 2025.04.18 08:30:00수정 2025.04.18 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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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까지 61일간 서울시 전역서

서울연극제 포스터. (서울연극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극제 포스터. (서울연극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제46회 서울연극제가 '연(緣), 극으로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관객을 만난다.

18일 서울연극협회에 따르면 서울연극제는 다음 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61일간 대학로 일대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다음 달 7일 오후 5시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제로 극장에서 진행된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 김선영과 유영재가 사회를 맡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연극제에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이방인' ▲톰스나웃시어터컴퍼니의 '산재일기' ▲극단 배다의 '원칙 ▲극단 비밀기지의 '카르타고' ▲공연창작소 공간X홧김에 박문수 프로젝트의 '은의 밤'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이상한 나라의, 사라' ▲네버엔딩플레이의 '관저의 100시간' ▲극단 불의전차의 '장소' 등 8편이 공식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자유경연작으로는 극단 가교의 '단지 화음을 내고 싶었는데', '극단 무아지경의 '죽음과 소녀' 등 3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새로 선보이는 서울연극제 예술위원회 초이스 섹션에서는 ▲극단 이루의 '지금이야, 정애씨!' ▲극단 소년의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극단 문지방의 '하붑' 등 총 3편이 소개된다.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창작센터가 후원하는 서울연극제는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출발, 동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성과 화제성을 가진 연극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연극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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