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글로벌 에너지ICT 플랫폼 기업 도약 다짐

창립 33주년 기념식 개최

5대 경영방향·미래비전 공유

[세종=뉴시스]한전KDN은 17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창립 제3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33년을 넘어, 더 나은 내일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사진=한전KDN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전KDN은 17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창립 제3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33년을 넘어, 더 나은 내일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전KDN 창립 33주년 기념식은 식전 팝페라 공연팀 사과나무의 무대로 문을 열었고 공로상 및 모범직원상 표창, 'KDN 품질명장'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KDN 품질명장은 품질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내 전문가에게 최초로 수여된 인증이다.

전 직원 중 33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깜짝 추첨 이벤트도 열렸다. 33주년이라는 상징적 숫자에 맞춘 이 이벤트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박상형 사장은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ESG경영, 청렴윤리 및 내부통제 강화,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열린 소통의 기업문화 구축이라는 5대 방향성 실천으로 강한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KDN은 1992년 설립 이후, 전력 분야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그리드, 전력IT 서비스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세종=뉴시스]한전KDN은 17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창립 제3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33년을 넘어, 더 나은 내일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사진=한전KD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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