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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독도 영유권 주장 전시관 재개관에 총괄공사대리 초치 [뉴시스Pic]

등록 2025.04.18 16:29:00수정 2025.04.18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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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독도 영유권 주장 전시관 재개관으로 초치된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승강기에 굳은 표정으로 타고 있다. 2025.04.1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독도 영유권 주장 전시관 재개관으로 초치된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승강기에 굳은 표정으로 타고 있다. 2025.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배훈식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18일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전시·홍보하는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즉각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 "정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동경도 내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별도로 외교부는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유감을 표하고 전시관 폐쇄를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영토·주권전시관에 대해 북방영토와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 오키나와현의 센카쿠열도에 관한 역사적인 자료 등을 전시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일본 수도 도쿄에 있는 영토·주권 전시관은 독도와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한 역사적 자료 등을 다루고 있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전시하고 있는 영토 문제 홍보시설로서 일본 정부가 운영하고 있다. 쿠릴열도는 러시아와의, 센카쿠 제도는 중국과의 영토 분쟁 지역이다.

2018년 1월 도쿄 히비야 공원 내의 시세이회관 내에 처음 문을 열었다가, 2020년 1월 기존 전시관의 7배에 달하는 700㎡ 규모로 넓혀 도쿄 지요다구 도라노몬 미쓰이 빌딩 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전시관 내부를 새로 구성해 재개관한 전시관은 섬들의 상공을 날거나 바다에서 잠수하는 등 체험형 전시가 추가됐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당초 일본이 자국 내 영토·주권 문제를 둘러싼 상황에 대한 대응을 고민한다는 취지로 세워졌으나, 독도 영유권을 포함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자료를 전시해 비판이 제기돼왔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일본의 영토, 주권이나 주변의 해양 등에 대해 보다 이해를 높이고 엄격해지는 국제 정세 속에서 일본이 취해야 할 대응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독도 영유권 주장 전시관 재개관으로 초치된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25.04.1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독도 영유권 주장 전시관 재개관으로 초치된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25.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독도 영유권 주장 전시관 재개관으로 초치된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25.04.18.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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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독도 영유권 주장 전시관 재개관으로 초치된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25.04.1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독도 영유권 주장 전시관 재개관으로 초치된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25.04.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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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독도 영유권 주장 전시관 재개관으로 초치된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승강기에 굳은 표정으로 타고 있다. 2025.04.1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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