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애미, 연장 혈투 끝 애틀랜타 제압…동부 8번 시드로 PO행
123-114 승리…미첼 연장전 9점 기록
![[애틀랜타=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데이비온 미첼. 2025. 4. 18.](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00269406_web.jpg?rnd=20250419140830)
[애틀랜타=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데이비온 미첼. 2025. 4. 18.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연장 접전 끝에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고 플레이오프(PO)에 안착했다.
마이애미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24~2025시즌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123-11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로 PO에 안착했다.
PO 1라운드 상대는 정규리그 1위에 빛나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마이애미는 2쿼터 중간 한때 17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으나, 106-106으로 따라잡히면서 연장으로 향했다.
팀을 벼랑 끝에서 주인공은 데이비온 미첼이었다.
미첼은 연장 돌입 후 3점 3개를 넣으며 마이애미를 승리로 이끌었다.
에이스 타일러 히로는 자유투 5개, 2점 5개, 3점 5개로 총 30점을 쏴 선봉에 섰다.
뱀 아데바요(17점 11리바운드), 헤이우드 하이스미스(12점 10리바운드)는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반면 정규리그 동부 8위 애틀랜타는 10위 마이애미에 밀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리바운드 개수에서 44 대 54로 밀리면서 높이 싸움에서 진 게 패인이었다.
트레이 영(29점), 온예카 오콩구(28점)가 57점을 합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멤피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렌 잭슨 주니어. 2025. 4. 18.](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00269615_web.jpg?rnd=20250419140901)
[멤피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렌 잭슨 주니어. 2025. 4. 18.
이로써 멤피스는 서부 8번 시드로 PO 진출에 성공했고, 댈러스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멤피스는 자렌 잭슨 주니어(24점), 데스몬드 베인, 자 모란트(이상 22점)가 승리의 주역이었다.
댈러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홀로 40점을 쏟아부었으나 빛이 바랬다.
NBA 19일 전적
▲댈러스 106-120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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