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윤복 기리는 마라톤대회 전국 최초 개최

평화의 광장서 '제1회 마포 서윤복 마라톤대회'

[서울=뉴시스] 서윤복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마라톤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2025.04.20. (사진=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9일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회 마포 서윤복 마라톤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개최한 '서윤복 마라톤대회'는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윤복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대한생활체육연맹이 주관했다. 서윤복 선수 모교인 숭문중고등학교가 후원했다.

이 대회는 고(故) 서윤복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마라톤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5㎞, 10㎞, 하프 코스를 달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회사에서 "서윤복 선수의 도전 정신과 자긍심을 이어받아 '서윤복 마라톤'이 앞으로 국제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