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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30대 추락…치료 중 숨져

등록 2025.04.21 10:43:06수정 2025.04.21 1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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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21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4분께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A(33)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A씨는 2m 높이 난간을 넘어 투신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이날까지 투신 사고 총 7건이 발생했다.

지난 2월에는 40대 남성이 투신해 숨지는가 하면, 지난해 8월에는 50대 남성 C씨가 투신 소동을 벌이다 5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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