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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DGIST, AI 전문 인재 양성 위해 맞손

등록 2025.04.21 15: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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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국정운영 위해 AI·통계 전문교육 개발 협력키로

이형일 통계청장(오른쪽)과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이 21일 대전 서구 통계청 통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통계청 제공) 2025.4.21.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형일 통계청장(오른쪽)과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이 21일 대전 서구 통계청 통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통계청 제공) 2025.4.21.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통계청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1일 대전 서구 통계청 통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AI·통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통계 전문 인력의 AI 및 빅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 ▲AI 및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통계청은 DGIST '슈퍼컴퓨팅AI교육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급 통계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첨단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국가 통계 발전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이는 지난 2월 출범한 통계인재개발원의 '통계·데이터 전문 인력의 AI 활용 역량 강화' 추진과도 연계돼 국가 차원의 AI 및 데이터 교육 품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DGIST와의 협력을 통해 통계청의 AI를 활용한 통계 생산을 위한 전문 인력 역량을 강화해 데이터 기반 국정 운영을 더욱 정교히 지원하고, 더 나아가 공직 사회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술이 일상화되는 '뉴 노멀'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 맞춤형 AI 교육과정 개발, 국가통계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협력 추진 등 과학적 통계 역량을 갖춘 공직자 양성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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