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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캐릭터 '해치' 탄생 1주년…5월 1~3일 팬파티

등록 2025.04.2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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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시청 및 광장서 해치 1주년 팬파티

팬클럽 1기 창단식, 해치 애니메이션 1편 공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대표 캐릭터 해치의 탄생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해치 1주년 팬파티'를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오프라인에서는 ▲영유아 대상 마법학교(104개소, 6376명 참가)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해치 버스(운행 1개월 만에 16만명 탑승) ▲중·대형 아트벌룬 전시(50건) 등을 통해 시민 접점을 대폭 확대했다. 작년 체험형 팝업인 '해치의 마법마을'은 5일간 2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에서는 공공·민간 캐릭터와의 협업 콘텐츠, 릴스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해 도달율을 높였다. 지난해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가 6000명에서 2만6000명으로 348% 증가했으며, 총 노출 수는 646만건에 달했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해치 1주년 팬파티'를 개최한다.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해치의 팬미팅'과 서울광장 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스타 해치의 집을 테마로 한 3개의 공간과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해치의 팬미팅에서는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 '해치즈' 1기 창단식도 진행한다. 팬미팅은 행사기간 동안 하루 3회 진행되며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한정판 팬클럽 키트와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해치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은 해치소울프렌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부터 진행된다. 해치를 향한 팬심에 대한 사연을 받아 각 회당 30팀을 선발하며, 결과는 29일 개별 안내한다.

또  해치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 파일럿 시사회가 팬미팅의 일환으로 열려, 애니메이션을 본격 선보이기 전 첫 에피소드를 미리 관람할 수 있다. 시사회는 행사기간 중 매일 진행되며 서울시청 1층 로비 미디어월에서 진행된다.

체험존은 스타 해치의 일상 공간인 '해치의 놀이방', '수영장', '옷방'과 팬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꾸며진다.

'해치의 놀이방' 게임 참여자는 부스 내 게임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팬클럽 굿즈 뽑기에 참여해 해치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 인기 캐릭터인 해치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서울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며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해치 팬파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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