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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원…'적자 전환'

등록 2025.04.25 14:04:39수정 2025.04.25 1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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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SDI 기흥사업장 본사. (사진=삼성SDI 제공) 2025.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SDI 기흥사업장 본사. (사진=삼성SDI 제공) 2025.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삼성SDI가 올해 1분기 매출 3조1768억원, 영업손실 4341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배터리 부문은 매출 2조9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전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52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및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 주요 고객의 재고 조정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1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부터는 전방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실적도 차츰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전기차 부문은 주요 완성차 업체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미국은 관세 정책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SS 부문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및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용과 UPS(무정전 전원장치)용 시장 중심의 성장이 지속되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으로 국내 프로젝트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 배터리 부문은 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어날 조짐인 BBU(배터리 백업유닛)용 판매를 확대하고, 모바일 기기 관련 매출과 수익성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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