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제주사무소, 현지 바이어 6월 초청…수출 상담

[제주=뉴시스] 제주도 위탁을 받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싱가포르사무소가 2024년 10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가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6월23일부터 이틀 동안 싱가포르 바이어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 상품에 관심이 있는 현지 바이어 8개사와 도내 수출기업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 견학, 기업방문 및 통상정책 소개 등을 통해 제주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싱가포르 중견기업인과 통상분야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제주 그린에너지 투어프로그램을 9월1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태양광, 풍력,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등 제주 신성장 미래산업 현장을 방문한다. 기술기업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는 2023년 6월23일 개소 이후 ▲관광홍보, 투자유치, 문화예술교류 등 제주와 아세안 간 교류 증진 ▲싱가포르 경제기관 및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 ▲제주 청소년, 학교 해외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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