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중 긴장 완화에…환율 다시 1440원대로 상승

등록 2025.04.28 17:43:25수정 2025.04.28 17:5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원·달러 6.1원 오른 1442.6원 마감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726.08)보다 3.61포인트(0.50%) 뛴 729.69에 장을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2.33)보다 23.97포인트(0.95%) 상승한 2546.30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5원)보다 1.5원 오른 1436.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04.25.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726.08)보다 3.61포인트(0.50%) 뛴 729.69에 장을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2.33)보다 23.97포인트(0.95%) 상승한 2546.30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5원)보다 1.5원 오른 1436.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원·달러가 다시 1440원대를 넘어섰다. 미국과 주요국의 통상 합의 진전 기대로 ‘셀USA’가 진전되며 달러 강세를 유발한 영향이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는 전거래일 종가(1436.5원)보다 6.1원 오른 144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1일(1449.9원) 이후 11거래일 만에 1440원대다.

이날 환율에는 달러 강세가 주로 영향을 미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지수(DXY)는 99선 중후반에서 움직이며 100선을 위협하고 있다.

강대강 대립을 보였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부인에도 "중국과 대화 중"이라며 협상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반면 저성장 우려에 원화값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주 1분기 실적으로 전기대비 0.2% 역성장한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1% 오른 2548.86에 거래됐다. 코스닥은 1.41% 떨어진 719.41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각각 1533억원과 657억원을 순매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