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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구 소비자물가 2.3% 상승…2개월 연속 2%대

등록 2025.05.02 08: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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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 4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

3월 2%·4월 2.3%…2개월 연속 2%대

신선채소 2.9% 상승…쌀 12.2%·돼지고기 7.9%·국산 쇠고기 6.8%↑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04.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04.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2020=100)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고 1년 전보다는 2.3% 올랐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한다. 대구는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119.73으로 전년 동월(116.59) 대비 2.7% 상승했다. 식료품, 비주류음료, 주류, 음식서비스 등에 해당하는 일부 품목으로 구성된 식품은 4.3%, 식품 이외는 1.7% 각각 상승했다.

생선·해산물, 채소, 과일 등 계절 및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34.67로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다. 신선어개(생선·해산물)는 5.9%, 신선채소는 2.9% 각각 상승했고 아몬드를 제외한 과일류인 신선과실은 4.7% 하락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3.9% 상승하며 물가 상승에 0.32%포인트(p) 기여했다. 주요 등락 품목은 쌀 가격이 지난해보다 12.2% 상승했고 돼지고기(7.9%), 국산 쇠고기(6.8%) 등도 올랐다. 바나나(33.4%), 토마토(23.2%), 파(19.1%) 등의 가격은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하며 물가 상승에 0.67%p 기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햄 및 베이컨(23.4%), 한방약(18.3%), 빵(6.5%) 등이 올랐다. 수입 승용차(5.8%), 경유(3.3%), 휘발유(2.6%)는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 품목은 전년 동월 대비 3.1% 오르며 물가 상승에 0.13%p 기여했다. 지난해보다 지역 난방비(10%), 도시가스(7.5%) 등이 올랐다.

보험서비스료(16.3%), 치킨(5.2%) 등이 오른 개인 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했고 전체 물가 상승에는 1.01%p 기여했다. 택시료(9.7%), 사립대학교납입금(4.9%) 등이 오른 공공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서울, 부산, 대구 등 40개 지역에서 조사하고 기준연도는 2020년이다.

조사 품목은 상품 및 서비스 458개 품목이며 품목별 가중치는 가계 동향 조사 월평균 소비지출액에서 각 품목의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서 1000분비로 산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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