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프랑스와 아시아 지역 산불대응 강화 훈련 실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 대상 인니서 교육·훈련 진행
![[보고르=뉴시스] 이탄지 산불 대응 교육·훈련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2/NISI20250502_0001833996_web.jpg?rnd=20250502152954)
[보고르=뉴시스] 이탄지 산불 대응 교육·훈련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탄지(peatland)는 물이 고인 상태에서 식물의 잔해가 잘 분해되지 못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퇴적돼 만들어진 토지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0월 한국-프랑스-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약정한 '아시아 산불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며 한국과 프랑스의 재정지원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3차례 모의 훈련 중심의 교육과정을 진행한 뒤 2026년부터 5년동안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교육 첫날인 지난달 21일에는 인도네시아 산림부와 프랑스 외교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관계자 등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동티모르 등 4개국 산림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임무관이 참석해 한국의 산불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날부터 2일까지 인니 보고르농업대학교에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서부 칼리만탄주 케타팡지역 이탄지 현장을 찾아 실제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대응 교육·훈련 등 시범사업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다양한 산불 유형에 대응하는 맞춤형 훈련 과정을 개발하고 향후 연구 및 학위 교류,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한-프-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 사업이 아시아의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의 선진화된 산불 예방·진화 시스템을 전수해 국제사회에서 아시아의 산불관리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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