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용 7이닝 1실점·6회 대거 6점…두산, 대구 원정 8연패 탈출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13.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3/NISI20250413_0020770172_web.jpg?rnd=20250413152650)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13. [email protected]
두산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이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지난해 대구 원정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두산은 지난해 4월부터 이어온 대구 원정 8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이승엽 두산 감독은 2023년 9월22일 삼성과 원정경기 이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승리를 맛봤다.
3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13승째(1무 19패)를 올렸다.
반면 삼성은 19승 1무 14패를 기록했다.
두산 좌완 선발 투수 최승용의 역투가 빛났다. 7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3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올 시즌 들어 최고의 투구를 펼친 최승용은 시즌 3승째(1패)를 따냈다.
삼성 외국인 에이스 데니 레예스는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다 6회 급격한 난조를 보이며 무너졌다. 5⅓이닝 7피안타(1홈런) 4탈삼진 1사사구 4실점을 기록한 레예스는 시즌 두 번째 패배(3승)를 떠안았다.
두산 타선은 6회에만 6점을 올리며 집중력을 뽐냈다. 3번 타자 포수로 나선 양의지가 6회 역전 투런포를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두산 타선을 이끌었다.
선취점은 삼성이 냈다. 4회말 2사 2루에서 강민호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고, 2루에 있던 구자욱이 홈을 밟았다.
레예스 공략에 애를 먹으며 끌려가던 두산은 6회 홈런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6회초 선두타자 김인태가 좌월 2루타를 날렸고, 양의지가 중월 투런 홈런(시즌 4호)을 작렬했다. 양의지는 레예스의 스트라이크존 한복판 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삼성은 레예스가 양석환에 안타를 맞은 후 강승호에 볼넷을 내주자 마운드를 교체했다.
하지만 두산은 박준영이 바뀐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우선상 적시타를 날리면서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임종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는 사이 박준영이 2루를 훔쳐 2사 2, 3루를 이어간 두산은 정수빈이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속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중전 안타로 정수빈을 홈에 부르면서 두산은 1점을 더 보탰다.
삼성은 7~9회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지 못하고 두산에 승기를 내줬다.
두산 마운드에서 최승용의 뒤를 이어 등판한 최지강과 홍민규는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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