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령자 낙상 위험 165가구 선정해 스마트 전등 설치
서울시 주관 '스마트 안전돌봄 자치구' 공모 선정
![[서울=뉴시스] 은평구청 전경. 2025.02.05.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634_web.jpg?rnd=20250205162749)
[서울=뉴시스] 은평구청 전경. 2025.02.05.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가 주관한 '스마트 안전돌봄 자치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고령자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전등 은빛 온(on)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실질적 안전장치로서 스마트 전등을 도입한다.
시비 5000만원을 확보한 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낙상 사고 위험이 큰 165가구를 선정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스마트 전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스마트 전등은 음성 감지기를 탑재해 야간 시간대 화장실이나 복도 이동 시 손을 쓰지 않고도 자동으로 점등·소등이 가능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말벗,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방문형 돌봄 서비스다. 현재 은평구에서는 1800여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르신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 관리, 스마트 플러그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돌봄 환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전등 설치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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