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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 중부서 규모 6.1 강진 발생…"피해 우려"

등록 2025.05.17 20:42:29수정 2025.05.17 2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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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마과스=AP/뉴시스] 페루 중북부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0 강진으로 유리과마스 외각에 있는 강둑이 무너졌다. 2019.05.27

[유리마과스=AP/뉴시스] 페루 중북부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0 강진으로 유리과마스 외각에 있는  강둑이 무너졌다. 2019.05.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미 페루 중부에서 17일 규모 6.1 강진이 일어났다고 독일 GFZ 지진연구소가 밝혔다.

GFZ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5시22분(한국시간 오후 7시22분)께 일어났으며 진앙이 남위 14.67도, 서경 74.04도이고 진원 깊이가 10.0km로 지표면과 가깝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6.0 강진이 오전 5시22분께 페루 산페르 서쪽 6KM 떨어진 일대를 강타했다고 발표했다.

USGS는 진앙이 남위 14.771도, 서경 74.158도이고 진원 깊이는 92.1km라고 전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페루를 비롯한 남미 지역은 지각과 화산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5월14일 페루 세추라 남서쪽 50km 떨어진 곳에 규모 5.2 지진이 내습했다.

작년 10월에는 로쿰바 북북서쪽 17km 지점에서 규모 5.0 지진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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