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1년 새 자산 560억 급증…두아 리파는 '영앤리치' 달성
![[런던=AP/뉴시스]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카밀라 왕비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런던 인근에 위치한 윈저성 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열린 왕실 부활절 예배 참석 후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04.01.](https://img1.newsis.com/2024/03/31/NISI20240331_0000984702_web.jpg?rnd=20240401100319)
[런던=AP/뉴시스]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카밀라 왕비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런던 인근에 위치한 윈저성 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열린 왕실 부활절 예배 참석 후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04.01.
16일(현지시각) 선데이타임스는 자산을 추산해 영국 부호 350명을 꼽는 '2025년 부자 명단'을 발표했다.
찰스 3세의 자산은 1년 새 3000만파운드(약 560억원) 늘어난 6억4000만파운드(약 1조2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238위에 해당하며, 리시 수낵 전 총리 부부와 같은 순위다.
여기에서 왕실 소유의 부동산·예술품·보석 등은 제외됐다. 이들은 형식적으론 국왕의 소유지만 처분할 권한도 없으며, 수익이 정부로 귀속되는 사실상의 국가 자산이다.
![[서울=뉴시스]지난 6월 유통되기 시작한, 찰스3세 영국 국왕의 얼굴이 들어간 액면가 7만8430파운드(약 1억3760만원)의 새 영국 지폐가 12일 런던 '스핑크 & 선스'의 자선 경매에서 91만4127파운드(약 16억원)에 낙찰돼 액면가의 11배가 넘는 자선 기금을 모금했다고 BBC가 13일 보도했다. <사진 출처 : BBC> 2024.08.13.](https://img1.newsis.com/2024/08/13/NISI20240813_0001627911_web.jpg?rnd=20240813183018)
[서울=뉴시스]지난 6월 유통되기 시작한, 찰스3세 영국 국왕의 얼굴이 들어간 액면가 7만8430파운드(약 1억3760만원)의 새 영국 지폐가 12일 런던 '스핑크 & 선스'의 자선 경매에서 91만4127파운드(약 16억원)에 낙찰돼 액면가의 11배가 넘는 자선 기금을 모금했다고 BBC가 13일 보도했다. <사진 출처 : BBC> 2024.08.13.
콘월 공국은 찰스 3세가 2022년 윌리엄 왕세자에게 물려줄 때까지 보유했던 작위인 콘월 공작의 사유지로 2011년 이후 자산 가치가 50% 오르고 연간 수익이 43% 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도계 사업가' 고피 힌두자와 그 가족은 4년 연속 영국 최고의 부자 자리를 지켰다. 이들의 순자산은 353억파운드(약 65조5000억원)에 달한다.
또 올해 29세인 가수 두아 리파는 1억1500만파운드(21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아 리파는 명단에서 별도로 발표된 '40세 미만 영국 부자' 중 최연소자로 이름을 올리며 '영앤리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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