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봄맞이 물품 기증해 장애인 자립 지원
임직원 참여해 9200여 점 기증…누적 12만점
밀알복지재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자립 도와
![[서울=뉴시스]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두 번째)과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물품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5.20.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6570_web.jpg?rnd=20250520091544)
[서울=뉴시스]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두 번째)과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물품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5.20.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2025년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고 9258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임직원 366명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증 물품은 총 12만여 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의류, 잡화, 도서, 생활용품, 가전 등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 가공, 포장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현재까지 밀알일산점, 밀알탄현점, 밀알백석점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열었다.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분류 등 작업장 업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물품 기증 캠페인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참여형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성과 지속성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한 후원 방식보다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며 진정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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