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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도은성 대표 민주당 K-이니셔티브 합류에 강세

등록 2025.05.20 0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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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도은성 대표 민주당 K-이니셔티브 합류에 강세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오르비텍이 장 초반 강세다. 회사 도은성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K-이니셔티브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오르비텍은 전일 대비 85원(3.28%) 오른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약 5%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다.

오르비텍은 전날 1분기 실적 설명과 함께 회사 도은성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K-이니셔티브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대위 내 K-이니셔티브위원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시한 개념을 구현할 미래 성장 전략을 구상하는 핵심 조직 중 하나다.

한편 원자력 솔루션·항공기 부품업체 오르비텍은 활발한 투자활동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억원) 대비 14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7억원으로 19.4%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오르비텍은 종속회사였던 오비트파트너스를 매각해 연결 실적에서 제외해 재무구조를 개선했으며, 제이에스링크 투자에서 시세차익을 실현하는 등 성공적인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건전한 투자 활동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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