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끝까지 개혁신당 이준석 이름으로 대선 승리할 것"
"'푸른점퍼 윤석열', '빨간 옷 작은 윤석열' 세상 안 만들겠다"
"야합아닌 정면돌파했던 노무현처럼 돌파하겠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2일 '학식먹자 이준석' 캠페인이 열린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5.22.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20820541_web.jpg?rnd=20250522123858)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2일 '학식먹자 이준석' 캠페인이 열린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5.22.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며 "오른쪽 빈칸에 기표용구로 꾹 눌러 찍어달라. 여러분의 오늘과 내일에 투자하는 가장 효능감 있는 한 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부의 회유와 압력에도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이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나랏돈을 펑펑 써도 괜찮다는 무책임한 포퓰리스트의 세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만들려는 세상은 자신의 주장이 틀린 것이 분명한데도 잘못을 지적하는 국민에게 오히려 바보라고 조롱하는 로마 황제 콤도무스와 같은 암군의 세상이 아니다"라며 "옳은 것은 옳다, 틀린 것은 틀렸다 말할 수 있는 이성과 과학이 존중받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만들려는 세상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폭군의 세상이 아니고, 윤석열을 몰아냈더니 푸른 점퍼로 갈아입은 또 다른 윤석열, 다시 빨간 옷을 차려입은 작은 윤석열이 등장하는 세상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이 정치 기적을 이루었다고 세계만방에 자랑할 수 있는 압도적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는 나라"라고 했다.
![[성남=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성남시 성남의료원에서 한호성 원장과 간담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5.2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20819331_web.jpg?rnd=20250521160614)
[성남=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성남시 성남의료원에서 한호성 원장과 간담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5.21.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야합하는 길이 아니라 언제나 정면돌파했던 노무현 대통령처럼 이번에는 이준석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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