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장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 철수 아니다" 해명
한국GM 노사, 임금 교섭에서 충돌
헥터 사장 "자산 매각은 철수 아냐"
자산 매각 관련 노조에 협의 요청
노조 "노조에 대한 선전포고" 반발
수백명 조합원 서비스센터서 근무
서비스센터 매각 둔 노사 갈등 심화
![[광명=뉴시스] 이영환 기자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16일 오전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16.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20773974_web.jpg?rnd=20250416120304)
[광명=뉴시스] 이영환 기자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16일 오전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16. [email protected]
하지만 비자레알 사장의 해명에도 한국GM 노조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노사 갈등은 극에 달할 것이란 진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이날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열린 2025년 임금 협상 1차 교섭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한국GM은 전날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부평공장 내 유휴 부지 등을 매각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자산 매각 추진에 대해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회사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며 "어제 회사가 한 발표는 절대 철수가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어떤 직원도 일자리를 잃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또 자산 매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조와 협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는) 향후 생산과 생산 능력에 전혀 영향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GM 노조 측은 거세게 반발했다.
안규백 한국GM 노조위원장은 "어제의 발표는 노조에 대한 선전포고이고 도발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회사의 일방적인 발표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교섭에서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경고했다.
안규백 노조위원장은 "기존 발표한 두 가지 매각에 관한 사안에 변동의 여지가 없으면 그 어떤 협의에도 임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GM이 9개 직영 서비스센터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면서 노사 갈등은 극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GM 노조 조합원 중 수백명에 달하는 인원이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을 둘러싼 한국GM 노사 갈등은 극심할 것"이라며 "한국GM 노조는 이번 매각 조치로 최악의 경우 수백명의 조합원을 잃을 수 있는 만큼,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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