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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영동·서해안선 등 정체…"졸음운전 안 돼요"[주말·휴일고속도로]

등록 2025.05.30 08:53:22수정 2025.05.30 09: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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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 1062만대 수도권 빠져 나가

토요일 서울~부산 6시간30분 소요

경부·영동·서해안선 등 정체…"졸음운전 안 돼요"[주말·휴일고속도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5월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정체는 경부선과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교통량은 토요일(5월31일) 561만대, 일요일(6월1일) 501만대이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4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일요일 44만대로 전망했다.

지역별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이 예상된다. 일요일 ▲대전~서울 2시간30분 ▲부산~서울 5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이 예상된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오산~안성(분), 천안~옥산(분), 영동선 신갈(분)~양지, 원주~새말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영동선 면온~동둔내HI, 덕평~용인(분), 서해안선 당진~포승(분), 서평택(분)~팔탄(분)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정체 추돌사고 위험이 예상된다"며, "주시태만과 졸음운전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변덕이 심한 날씨와 기온상승에 대비하여 차량 점검과 정비를 미리 줄 것"을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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