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시민 고발키로…"김문수·설난영 조롱 선거법 위반"
"정책 비판이나 공익적 검증의 범위 벗어나"
"근거 없이 명예 훼손 시 법적 책임 묻겠다"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5차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아내 설난영 씨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3/NISI20250503_0020796335_web.jpg?rnd=20250503172630)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5차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아내 설난영 씨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3.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단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유시민씨의 발언은 김 후보의 정책 비판이나 공익적 검증의 범위를 벗어나 후보와 그 배우자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비방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선거법 위반(후보자비방죄)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난영씨가 생각하기에는 김문수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자신과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다"라며 "그런 남자와 혼인을 통해 자기가 좀 더 고양됐고 자기 남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 없는 자리"라며 "그 시점 이후의 김문수는 그냥 할배, 그 할배가 대통령 후보가 된 건 사고"라고도 말했다.
네거티브단은 "위 발언의 요지는 설난영이 김 후보와의 결혼을 통해 사회적 신분 상승을 했고, 과분하게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가 됨으로써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과 김 후보는 고령의 노인에 불과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여성, 노동자, 노인 비하 및 그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통한 후보자와 그 배우자에 대한 비방"이라며 "향후 선거운동 기간 동안 김 후보와 그 배우자의 인격과 명예를 근거 없이 훼손하는 비방성 발언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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