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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산업진흥원,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최종 선정

등록 2025.06.02 16: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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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피부치료기기 개발·상용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5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원주의료산업진흥원과 함께 선정된 기관은 원주시 의료산업의 대표 기업인 ㈜메디코슨, 지역거점병원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외국어대학교, ㈜튜링바이오다.

이번 연구과제는 인공지능(AI)기술을 이용한 피부치료기기 개발·사용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된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피부 질환 분석 기술 개발과 고주파·초음파 융합 복합 치료기기 개발, 임상 검증, 인허가, 상용화를 통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의료산업진흥원은 본 연구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AI기반 융복합 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 선점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종현 원장은 "이번 과제는 지역 기업과 병원, 시험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R&D부터 임상·인증·사업화까지 전주기 기술개발 생태계를 구현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원주의료기기 업체가 정부 R&D과제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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