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남해군관광협의회, 유학생 정주 지원 업무협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사)남해군관광협의회는 4일 오전 11시 남해대학 본관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재학 중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 지원을 위한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영식 총장과 안광열 국제교류센터장, 윤의엽 (사)남해군관광협의회 회장, 유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남해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와 지역산업체 연계 협업, 지역홍보 활동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지역홍보 서포터즈 운영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험, 고향사랑 팸투어 등 교류행사 공동기획 및 참여 ▲지역 관광자원 연계 콘텐츠 공동개발 및 참여 ▲기타 상호 협의된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노영식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이 지역 상생 발전의 중심대학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현재 남해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지역 내 소속감 향상과 지역산업 연계 협업, 지역홍보 활동 참가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해대학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유학 온 학생 34명이 전기·자동차계열, 금융회계학과, 항공정비학부,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 한국어와 용접·전기·IT·항공제작정비 등 지역산업이 필요로 하는 필수 전문 교과목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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