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 동구, 'AI푸드스캐너' 추진…어린이집 맞춤 영양관리

등록 2025.06.09 11:30: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어린이집 맞춤형 영양관리 시스템 구축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AI(인공지능) 푸드스캐너' 보급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AI(인공지능) 푸드스캐너' 보급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제공) 2025.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집에 맞춤형 영양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AI(인공지능) 푸드스캐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올해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스마트 보육 시책이다. 관내 어린이집 112곳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맞춤형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AI 푸드스캐너는 아이들의 식사 전후 식판 이미지를 분석해 음식의 종류와 섭취량, 주요 영양소 등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인공지능 기반 기기다. 수집된 데이터는 개인별 영양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어린이집은 아동별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는 '헬스케어 리포트'를 통해 자녀의 식사 내용과 편식 경향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AI 기술을 접목한 영양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