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성신여대, 친선 축구경기 통해 소통의 장 열어
성북구 소재 두 대학, 소통 기회 마련
44명의 선수·27명의 처장단 참여

국민대와 성신여대는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는 성북구 내에 위치한 양교가 스포츠 교류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처음 개최됐다.
국민대 김현진 학생처장의 개회사로 열린 대회에는 총 44명의 선수와 27명의 처장단이 직접 경기와 응원에 참여했다. 경기는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됐다.
경기에서는 양교 총장 및 처장단들도 정장을 벗고 직접 운동장을 누비며 학생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경기에서는 국민대 한마음 Ladies가 승리를 거뒀다.
국민대 김 처장은 "이번 친선 축구 경기는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할 뿐 아니라 긍정적인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친선 경기를 통해 타 대학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성북구에 함께 자리하고 있는 두 대학의 협력과 화합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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