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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성신여대, 친선 축구경기 통해 소통의 장 열어

등록 2025.06.09 14: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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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소재 두 대학, 소통 기회 마련

44명의 선수·27명의 처장단 참여

국민대와 성신여대는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대와 성신여대는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국민대는 본교 여자축구동아리 '한마음 Ladies'와 성신여대 축구동아리 'FC 크리스탈즈'가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국민대 대운동장에서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북구 내에 위치한 양교가 스포츠 교류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처음 개최됐다.

국민대 김현진 학생처장의 개회사로 열린 대회에는 총 44명의 선수와 27명의 처장단이 직접 경기와 응원에 참여했다. 경기는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됐다.

경기에서는 양교 총장 및 처장단들도 정장을 벗고 직접 운동장을 누비며 학생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경기에서는 국민대 한마음 Ladies가 승리를 거뒀다.

국민대 김 처장은 "이번 친선 축구 경기는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할 뿐 아니라 긍정적인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친선 경기를 통해 타 대학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성북구에 함께 자리하고 있는 두 대학의 협력과 화합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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