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14일 개막…서건우·배준서 등 출격
![[서울=뉴시스] 2022년 무주 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한 서건우. (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337_web.jpg?rnd=20250610114857)
[서울=뉴시스] 2022년 무주 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한 서건우. (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도입된 그랑프리 챌린지는 이전까지 올림픽 랭킹 하위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지만, 올해부터 올림픽 랭킹 주기가 새롭게 개편되면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이 확대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표팀 23명을 비롯해 전 세계 총 37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남녀 각각 4개 체급에서 열전을 벌인다.
한국에서는 경량급 간판인 남자 58㎏급 배준서(강화군청), 2024 파리 올림픽 대표로 뛰었던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 등이 출전한다.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 우승자인 배준서는 지난 3월 2025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4위를 차지한 서건우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남자 58㎏급에 배준서와 서은수(성문고), 김종명(용인대)을 내보내고, 남자 80㎏급에 서건우와 양지우(한국체대), 김정제(영천시청)을 파견한다. 남자 80㎏초과급에는 강민우(수원시청),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이 나선다.
여자 49㎏급에는 이예지(인천광역시 동구청), 이유민(관악고), 김향기(서울체고), 구지현(용인대)가, 여자 57㎏급에는 박혜진(고양시청), 김시우(서울체고), 안혜영(영천시청)이 출전한다. 여자 67㎏급은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 김유민(용인대), 곽민주(한국체대), 홍효림(용인대)이, 67㎏초과급은 윤도희(삼성에스원),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 김수연(춘천시청)이 출격한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 올림픽 여자 67㎏급 우승자 비비아나 마톤(헝가리), 여자 67㎏초과급 금메달리스트 알테아 로랭(프랑스), 남자 80㎏급 우승자 피라스 카투시(튀니지) 등도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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