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두성, KT 박영현 견제구에 옆구리 맞아 병원 이송…입에 출혈까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장두성이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5.05.24.](https://img1.newsis.com/2025/05/24/NISI20250524_0001851010_web.jpg?rnd=20250524174758)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장두성이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5.05.24.
장두성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해 팀의 12-7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진 못했다. 연장 10회초 1사에서 장두성은 박영현과 맞대결해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박영현이 던진 견제구가 장두성의 오른쪽 옆구리를 강타했고, 본인의 옆구리를 맞고 공이 뒤로 빠지자 장두성은 전력을 다해 2루로 뛰었다.
하지만 장두성은 2루에서 몸을 엎드리며 고통스러워했고, 입 안에서는 출혈이 발생한 것첫럼 보였다. 이후 스스로 일어났으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롯데 관계자는 "장두성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입에서 약간 출혈이 있었는데, 원인은 검진을 받은 후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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