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 초전공원서 개막
K-가든 미디어아트, 트로트 무대까지…시민들 호평 이어져
![[진주=뉴시스]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에서 개막식.(사진=진주시 제공).2025.06.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4/NISI20250614_0001867287_web.jpg?rnd=20250614155648)
[진주=뉴시스]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에서 개막식.(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주관하고 산림청과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13일 진주시 초전공원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의 내일과 정원의 미래를 연결해 문화·산업·도시의 통합모델을 제시하고 그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정원문화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알리는 K-가든 선포 미디어아트 대북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한국 전통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진주 같은 정원, 정원 속의 진주’라는 진주시 정원 슬로건을 강렬하게 전달하여 시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축하 무대에는 오유진, 신승태가 출연해 열정적인 트로트 공연을 선보였고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흥을 선사했다. 박람회 개막식이 단순한 의식을 넘어 ‘축제의 시작’이었음을 실감케 한 무대였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시민참여정원 등 다양한 정원 콘텐츠를 통해 산업과 예술, 실용이 어우러진 점이 돋보인다. 특히 남강변 꽃무리원, 도시 곳곳의 생활 속 정원들은 시민이 직접 참여한 성과로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와 연계해 월아산 수국 수국 페스티벌, 플리마켓, 무형문화재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주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람회는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들이 정원산업 박람회장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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